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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Cla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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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절(節 Clause )

 

‘절(節 마디 절, Clause 클로즈])’이란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춘 단어 덩어리입니다.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춘 단어 덩어리란 점에서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추지 못한 ‘구’와 다릅니다. 그리고 ‘절’은 접속사와 관계가 있습니다.

    (예) You will succeed,       if     you study hard.

         주어    동사         접속사   주어  동사          

             절                      절

               < succeed 성공하다 hard 열심히 >

              < 만일 네가 열심히 공부하면, 너는 성공할 것이다. >


‘절’에는 ‘주절’, ‘종(속)절’이 있고, 종(속)절에는 ‘명사절’, ‘형용사절’, ‘부사절’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절’에는 and (그리고), but (그러나) 등과 같은 ‘등위접속사’로 연결되는 ‘대등절(독립절, 등위절)’이 있습니다.


    (예) You like me,   but      I  don't like you.

        주어 동사      등위접속사  주어 동사            

       대등절(독립절)             대등절(독립절)


(1) 주절(主節 Principal Clause)의 뜻

‘주절’은 문장에서 주인이 되는 절로서, 하인 역할을 하는 종속절을 데리고 다닙니다. 주절은 주인 되는 절이므로 문장 내에서 명사, 형용사, 부사와 같은 하인 역할을 따로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하인 되는 종속절에게 명사, 형용사, 부사와 같은 역할을 시킵니다. 또한 주절에는 종속접속사가 붙어 있지 않습니다. 주절이란 접속사가 붙어 있지 않고 ‘주어 + 동사’의 형식으로 된 부분을 말합니다. ‘Principal ’은 ‘주요한’이란 뜻입니다.

  

  (예) You will succeed,    if you study hard.

         주어    동사       종속접속사                 

         주  절(주인)      종속절(하인)   

      

(2) 종절(從節 Subordinate Clause)의 뜻

‘종절(從 시중들 종, Subordinate 종속의)’은 주절(주인 되는 절)에 붙어서(시중들면서) 하나의 품사(명사, 형용사, 부사)역할을 하는 절로서, 종속접속사, 관계대명사, 관계부사를 달고, ‘주어 + 동사’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부분을 말합니다. 반면에 주절은 종속절(하인)의 시중을 받되 자신은 아무런 품사(명사, 형용사, 부사)역할을 하지 않는 절입니다. 주절과 종절의 구분은 접속사를 기준으로해서 하면 쉽습니다. 종절은 종절을 인도하는 ‘종속접속사’『if (~하면), when(~할 때), because(~때문에), that [ðæt] (~하는 것) 등』, 관계대명사, 관계부사를 달고 있다는 점이 주절과 다릅니다. 해석할 때는 주절보다 먼저 해석합니다. 종절은 ‘종속절’이라고도 합니다.


  (예) You will succeed,     if       you    study  hard.

         주  절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부사

                                       종 속 절              

주절을 보니 주어, 동사는 갖추고 있으나 접속사가 없군요. 반면에 종절은 종속접속사를 갖고 있네요. 이 점이 주절과 종절의 다른 점이니 잘 기억해 놓으세요.


(3) 종속절의 종류


①명사절(Noun Clause) → 종속절

문장 앞에 관계대명사 what (~라는 것), 종속접속사 that (~라는 것), if (~인지 아닌지: 의문접속사), whether (~인지 아닌지 등이 붙어서 이루어진 절이 마치 명사처럼 주어, 목적어, 보어, 동격으로 쓰이면, 이를 ‘명사절’이라 합니다. to, what, that 이 ~기, ~것, ~함으로 해석되면 명사적 용법으로 사용된 것으로 봐도 괜찮습니다.


절이 주어로 쓰임 → 명사절 → 종속절


  (예) What  she  said  is   false. 그녀가 말했던 것은 거짓이다.

    관계대명사 주어     동사 

    종속절(주어, 명사절)   (동사) (보어)

      주  부                 술  부

  < what ~라는 것 said 말했다  false 거짓의, 잘못된 >

 

What she said (그녀가 말했던 것은)는 동사 is 앞에 있고, ‘~은, ~는, ~이, ~가’ 중 하나인 ‘은’이 붙어 있으므로 주어입니다. 그리고 ‘관계대명사(What) + 주어(she) + 동사(said)’의 형식이므로 ‘절’이며, What 이 ‘~라는 것’으로 해석되고 What she said는 전체문장에서 주어 역할을 하므로 명사절이며 종속절입니다. she는 종속절 안(內)의 주어입니다.


(예) That he succeeded   is   false. 그가 성공했던 것은 거짓이다.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종속절(주어, 명사절)     (동사)   (보어)

             주  부                    술  부   

  

That he succeeded 는 종속접속사 That 이 있고,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므로 종속절입니다. 또한 is 의 주어이고 that 이 ‘~하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명사절입니다.


절이 보어로 쓰임 → 명사절 → 종속절


  (예) This   is    what     I     want.    want 원하다 

                관계대명사  주어   동사   이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다.

                 종속절(보어, 명사절)      

      주 부         술    부 


what 이라는 관계대명사가 있군요. 그리고 주어, 동사가 있군요. 따라서 ‘절’이네요. is (~이다)의 보어로 쓰였으므로 what I want 는 명사절이며 종속절입니다.


(예) Their report is that      she   failed.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종속절(보어, 명사절)       

     주   부         술     부

     그들의 보고는 그녀가 실패했다는 것이다.


that 이라는 종속접속사가 있군요. 그리고 주어, 동사도 있군요. ‘절’이네요. that she failed (그녀가 실패했다는 것)는 is (~이다)의 보어로 쓰였고 that 이 ‘~하는 것’으로 해석되므로 명사절이며 종속절입니다.


 절이 목적어로 쓰임 → 명사절 → 종속절


  (예) Do you know    if(whether)    he     is     true?

                 종속접속사(의문접속사)주어  동사    보어

                      종속절(목적어, 명사절)

      < 너는 그가 진실한지 진실하지 않은지를 아니? >


 if (whether) he is true 는 종속접속사가 있고 주어, 동사의 모양을 갖추었으므로 종속절입니다. 또한 해석하면 ‘를’이 붙어 있어 동사 know의 목적어 역할을 하므로 명사절입니다.


   (예) I know    that     he     succeeded. 

                종속접속사 주어      동  사     

                 종속절(목적어, 명사절)

            < 나는 그가 성공했던 것을 안다. >


that he succeeded 는 종속접속사가 있고 주어, 동사의 모양을 갖추었으므로 종속절입니다. 게다가 해석하면 ‘을’이 붙어 있으므로 동사 know의 목적어 역할을 하군요. 때문에 명사절입니다.

이처럼 문장 앞에 관계대명사 what (~라는 것), 종속접속사 that (~라는 것), if (~인지 아닌지), whether (~인지 아닌지) 등이 붙어서 된 종속절이 마치 명사처럼 주어, 목적어, 보어, 동격으로 쓰이면, 이것을 ‘명사절’이라 합니다.


♥♥ 완전이해테스트

※종속절에 밑줄을 긋고 절의 종류와 성분을 (   )안에 쓰세요.

    (1) He said that he was unhappy. 

     < 그는 그가 불행했다는 것을 말했다. 그는 불행했다고 말했다. >

        종류(         )    성분(          )

     답) that he was unhappy   종류: 명사절, 성분: said 의 목적어


that he was unhappy는 ‘그가 불행했다는 것’으로 해석되니 명사처럼 쓰였고 주어(he), 동사(was)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므로 명사절입니다. 게다가 ‘그가 불행했다는 것을 말했다’에서 ‘을’이 붙어 있으므로 said (~을 말했다)의 목적어가 됐습니다. 목적어가 되려면 명사나 명사 상당 어구 이어야 하므로 that he was unhappy는 명사절이군요.


 (2) That is what I want.  < 저것은 내가 원하는 것이다. >

        종류(         )   성분(          )

        답) what I want     종류: 명사절,  성분: is 의 보어


what I want 는 ‘내가 원하는 것’으로 해석되니 명사로 쓰였고 주어, 동사의 형식을 갖추고  있으므로 명사절입니다. is (~이다)의 보어로 쓰였으니 주어 That 을 설명해 주는

명사주격보어이군요. 따라서 명사절입니다.


  (3) What I want is that.   < 내가 원하는 것은 저것이다. >

        종류(         )   성분(          )

         답) What I want     종류: 명사절,   성분: is 의 주어


What I want 는 ‘내가 원하는 것’으로 해석되니 명사처럼 쓰였고 주어, 동사의 형식을 갖추 고 있으므로 명사절입니다. 게다가 is (~이다)의 주어로 쓰였으니 명사절이 확실하군요.


형용사절(Adjective Clause) → 종속절

형용사절은 ‘절’이므로 ‘주어 + 동사’의 모양이겠죠? ‘주어 + 동사’꼴로 된 기다란 문장이 형용사처럼 명사나 대명사를 뒤에서 수식하면, 이 절을 가리켜 ‘형용사절’이라 합니다.

형용사절의 종류로는 ‘관계대명사절’과 ‘관계부사절’이 있는데, 이 절들은 너무 중요하므로 나중에 따로 자세히 설명해야만 여러분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냥 ‘주어 + 동사’의 형식으로 된 절이 명사 뒤에 붙어서 그 명사를 수식(제한, 한정, 축소, 압축)한다는 정도와 몇 개의 예문만 잘 봐두면 충분합니다. 나중에 관계대명사 단원에서 상세히 공부합니다.

  (예) This is the letter which he wrote to me.

                      (형용사절, 종속절)

                   < which  ~한  wrote  (편지를)썼다 >


 This is the letter. 는 ‘이것은 편지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편지인데, 어떤 편지?”하고 물으면, “그가 나에게 썼던 편지이다”라고 대답할 수 있겠죠? ‘그가 나에게 썼던’은 ‘어떤?’에 대한 자연스런 대답이므로 형용사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런 표현을 영어로 하기 위해 which he wrote to me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절이 the letter 뒤에 붙어 막연했던 the letter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which he wrote to me는 주어와 동사의 형식을 갖추고 명사를 수식해주고 있으므로 형용사절 입니다.


       ‘그가 나에게 썼던 편지’를 우리말 표현대로 쓴다면

         This is which he wrote to me   the letter.  (×)


가 될 것 같지만, 영어에서는 구나 절이 명사를 수식하고자 하면 그 명사 뒤에 위치하는 게 일반이므로  


              This is the letter which he wrote to me.

                              (형용사절, 종속절)

가 되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은 절이 형용사처럼 명사나 대명사를 수식하기도 하며 이러한 절을 가리켜 종속절 가운데서 형용사 역할을 하는 ‘형용사절’이라 합니다. 그리고 형용사구나 형용사절은 항상 그것이 수식하는 명사나 대명사의 뒤에 위치합니다.

(예) Monday is the day when we go to school.

                        (형용사절)

         < monday 월요일 day 날 when ~한 >

   < 월요일은 우리가 공부하러 학교에 가는 날이다. >

“월요일은 어떤 날?” “우리가 학교에 가는 날.” 물음과 대답이 자연스럽죠? 따라서 when we go to school 은 형용사절 입니다. 나중에 배우겠지만 when은 관계부사입니다.


부사절(Adverb Clause) → 종속절

부사절’은 when (~일 때), till (~까지), before  (~전에), after (~후에), since(~한 이래), if (만약 ~라면), though  (비록 ~일지라도), although (비록 ~일지라도), because  (~때문에), as (~때문에, ~과 같이) 등의 종속접속사로 이끌린 절입니다.


부사절 → 때, 이유, 조건(만약~라면), 양보(비록~일지라도)의 접속사 + 주어 + 동사


 때의 부사절

  (예) Please wait here  till     I   come   back.

              주  절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wait 를 수식하는 시간의 부사절 (종속절)

< please 제발 ~해주세요 wait  기다리다 back (원래의 상태로) 돌아 와서 come back : 돌아오다 >

 < 내가 돌아올 때까지 제발 기다려 주세요. >


“언제까지 기다릴까요?”하고 물으니 “내가 돌아올 때까지”라고 자연스럽게 대답이 나오네요. 때문에 till I come back 은 부사처럼 쓰였고, 주어, 동사를 갖추고 있으므로 때를 나타내는 부사절이 되겠네요. 


이유의 부사절

  (예) Because  she  was  sick,    she was absent from school.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보어        주      절

          종속절(이유의 부사절)            

          < 그녀는 아팠기 때문에, 수업에 결석했다. >

     sick 아픈 absent 결석한  was absent from : ~에 결석했다 

“왜 결석했죠?” “아파서요.” 물음과 대답이 자연스럽군요. 때문에 Because she was sick 은 부사처럼 쓰인 부사절이군요.


양보의 부사절  

(예) Though  they   are   poorthey are happy.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보어       주  절

       종속절(양보의 부사절)                         

   < 비록 가난할지라도, 그들은 행복하다. >


종속접속사 Though가 쓰였군요. 이것이 있으면 양보의 부사절입니다. ‘양보?’ 무엇을 양보한다는 말일까요? 가령 우리가 논쟁을 한다고 합시다. 논쟁이 심해서 도저히 끝날 기미가 없으면 “그래, 네 말이 맞다. 그럴지라도 내 생각은 어떠어떠하다”라고 하면서 논쟁을 끝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때 “네 말이 맞을지라도”하고 인정해주는 의미를 갖는 절을 ‘양보의 부사절’이라 합니다. 즉, 다소 확실하지 않은 점, 또는 사실인 점을 인정해주고 그와 반대되는 사실을 제시할 때 사용하는 부사절을 ‘양보의 부사절’이라 합니다. 영어로는 Adverb Clause of Concession 이라 합니다. concession은 ‘양보, 인정’이라는 뜻입니다. 어떻게 보면 굳이 양보의 부사절이라 하지 않고 ‘인정의 부사절’이라 하는 것이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앞의 예문에서는 글쓴이는 무엇을 인정했는가하면 ‘그들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행복하다는 사실을 제시하고 있군요. 이제 양보의 부사절의 개념을 완전히 이해하셨는지요.  


 조건의 부사절

  (예) If      you    work    hard,    you will succeed.

   종속접속사  주어      동사         주     절

   종속절(조건의 부사절)

        < 만일 네가 열심히 공부하면, 너는 성공할 것이다. >


종속접속사 If (만약 ~이라면)가 쓰였군요. 이것이 있으면 조건의 부사절입니다. ‘조건’이란 어떤 행위의 효력발생이나 소멸을 장래의 불확실한 사실의 성부(이루어짐 또는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라 결정지으려는 제한입니다. 이러한 제한의 의미를 담고 있는 절을 ‘조건절’이라 합니다.

위의 예문에서 ‘네가 성공할 것이다’라는 것은 ‘네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라는 장래 실천이 불확실한 사실의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네가 공부를 열심히 한다면'은 성공하기 위한 제한(조건)입니다. 이와 같은 제한(조건)의 의미를 담은 절이 조건의 부사절입니다. 이제 조건의 부사절에 대한 개념이 이해되었나요?

 

♥♥ 완전이해테스트           

※종속절에 밑줄을 긋고 절의 종류를 (   )안에 쓰세요.

    Let's go home before he comes back.   (         )

    < Let's ~합시다 > < 그가 오기 전에 집에 갑시다. >

    답) before he comes back (시간을 나타내는 부사절)


“언제 집에 갈까요?”하고 물으니 “그가 돌아오기 전에”라고 자연스런 대답이 되는군요. 그리고 종속접속사 before가 있군요. 이것이 있으면 때를 나타내는 부사절입니다. 



(4)대등절

 

(등위절Co-ordinate Clause, 독립절 Independence Clause)

‘대등절(Co-ordinate 대등의, 등위의  Independent 독립의)’은 독립된 두 개의 절이 등위접속사 ‘and (그리고)’, ‘but (그러나)’, ‘or (또는)’, ‘so  (그래서)’, ‘for (왜냐하면)’로 연결된 절입니다.  

‘대등절’은 종속절을 데리고 다니지 않을 뿐더러 주절을 따라다니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품사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완전히 주변을 왕따시켜 버린 독불장군(독립된) 절입니다.

‘종속절’은 주절(주인)에 종속(하인)되어 문장 속에서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대등절’은 주절에 종속되지 않고 아무런 품사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서로 다릅니다. 즉 ‘대등절’은 두 절이 주인과 종의 관계에 있지 않고 따로 독립하여(독립절) 서로 대등한 위치(등위절)에 있는 절입니다. 

‘주절’은 종속절을 데리고 다니지만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등절’은 종속절도 데리고 다니지 않음은 물론,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도 하지 않습니다. 즉 대등절은 명사, 형용사, 부사로 쓰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절과 동일하나, 종속절을 데리고 다니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절과 다르다고 하겠습니다.


 (예) You are you,  and    I am I.

       대등절   등위접속사  대등절            

  < 너는 너다, 그리고 나는 나다.  너는 너고 나는 나다. >


You are you. 와 I am I. 모두 ‘주어 + 동사’의 형식이므로 ‘절’입니다. 그런데 두 문장 사이에 등위접속사 and 가 있으므로 대등절이라 합니다. 그리고 둘은 서로 주인과 종의 관계가 없습니다. 명사, 부사, 형용사로도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절을 서로 대등한 위치에 있다고 해서 대등절, 등위절, 독립절이라 합니다.

  (예) You are lazy     but    I am diligent.

       대등절        등위접속사       대등절

        < 너는 게으르다. 그러나 나는 부지런하다. >

         < 너는 게으르지만 나는 부지런하다. >

You are lazy. 와 I am diligent. 모두 ‘주어 + 동사’의 형식이므로 ‘절’입니다. 그런데 두 문장 사이에 등위접속사 but이 있으므로 대등절이라 합니다.


  (예) It will rain tomorrow,    for         it is too sultry.

           대등절            등위접속사          대등절


     < rain 비오다  too 매우  sultry  무더운 >

     < 내일 비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매우 무덥기 때문이다. >


날씨를 나타낼 때는 it 는 해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내일 비가 올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너무 무더우니까’라고 하면 안 됩니다.


주의할 게 있습니다. as 나 because도 이유를 나타내는 접속사이지만 이들은 종속 접속사이므로 종속절을 이끕니다. 하지만 for는 등위접속사이므로 등위절을 이끕니다.


[[ 정리 ]]

☺ ‘절’이란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춘 단어 덩어리임.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춘 단어   덩어리란 점에서 ‘주어 + 동사’의 형식을 갖추지 못한 ‘구’와 다름

☺‘주절’이란 문장에서 주인이 되는 절로서, 종속절을 데리고 다니지만 아무런 품사역할(명사, 형용사, 부사)을 하지 않음

☺ ‘종절’은 주절에 붙어서(시중들면서) 하나의 품사역할(명사, 형용사, 부사)을 하는 절로서, 종속접속사가 붙어 있고 ‘주어 + 동사’의 모양을 갖추고 있는 부분임

☺ ‘대등절’이란 독립된 두 개의 절이 등위접속사 ‘and (그리고)’, ‘but(그러나)’, ‘or (또는)’, ‘so(그래서)’, ‘for (왜냐하면)’로 연결된 절임. 종속절을 데리고 다니지 않을 뿐더러 품사역할도 하지 않음

☺ 주절, 종속절, 대등절의 차이점

 주절: 종속절의 시중을 받고 있으나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을 하지 않음 (이 역할을 종속절에게 시킴)

   종속절: 주절의 시중을 들면서 명사, 형용사, 부사의 역할까지 도맡아  서 수행함

   대등절: 종속절의 시중도 안 받고, 명사, 형용사, 부사 역할도 하지 않    음   

출처: 
http://cafe.naver.com/english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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